[뉴스파일] 자투리땅에 주차장 만들 서울시민 모집 外

입력 2014-05-15 15:59
자투리땅에 주차장 만들 서울시민 모집

서울시는 주택가 주변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토지 소유주는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주차공간 1면당 최대 200만원의 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추후 주차장 수입금이나 재산세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차장은 1면당 최소 11.5㎡ 이상이고, 1곳당 최대 20면을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 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제공된다. 시는 올해 50곳에 334면의 자투리땅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어린이·학부모 대상 자연체험교실 운영

서울시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 등 275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5∼6월에 진행되는 제16회 체험교실 참가자 800명을 우선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시민자연학습장, 다육식물전시관, 도시농업전시관에서 농업의 기능을 배우고 식물구조 관찰, 허브심기 체험, 농작물과 토끼·곤충 관찰 등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도시락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천호동 집창촌 일대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천호동 423의 200 일대 천호뉴타운1 도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호시장 및 집창촌 일대 2만8717㎡에는 지하 5층∼지상40층 아파트 999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478가구)와 40㎡(245가구)가 대부분이지만 23㎡(3가구), 130㎡(3가구) 등으로 다양하다. 임대주택은 117가구다. 일대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의 문화복지시설도 마련된다. 2016년 6월 착공해 201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