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천 국립생태원 5월 16일부터 입장료 유료화

입력 2014-05-15 02:42

지난해 12월 충남 서천에 문을 연 국립생태원이 16일부터 입장료를 유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인은 5000원, 청소년은 4000원, 어린이는 3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만 5세 미만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수급 대상자는 무료이며 서천군민과 그린카드 소지자는 입장료를 각각 50%, 30% 할인받는다. 국립생태원은 축구장 92개를 합친 것과 같은 100만㎡ 규모다. 전시관과 생태 서식지 등을 갖춘 국내 최대 생태 연구·전시·교육기관이다. 유료 전환을 계기로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한국의 야생화’를 주제로 문화·생태·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