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5경기 연속 안타… 柳, 불펜피칭 소화
입력 2014-05-15 02:15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류현진(27·LA 다저스)은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마운드 복귀에 속도를 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에 몸에 맞는 볼로 두 차례 1루를 밟았다. 시즌 타율은 아메리칸리그 5위인 0.328(119타수 39안타)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0.456에서 0.457로 살짝 올랐다.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3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의 몸쪽 빠른 공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1루로 걸어나갔다. 시즌 6번째 몸에 맞은 볼이다. 추신수는 0-8로 크게 뒤진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시속 143㎞ 짜리 초구 직구를 끌어당겨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