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땅 모아 주차장 만들자”… 서울시, 참여시민 모집

입력 2014-05-14 15:19

[쿠키 사회] 서울시는 주택가 주변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토지 소유주는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주차공간 1면당 최대 200만원의 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추후 주차장 수입금이나 재산세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차장은 1면당 최소 11.5㎡ 이상이고, 1곳당 최대 20면을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

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제공된다. 시는 올해 50곳에 334면의 자투리땅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