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시청 직원들 어려운 동료에게 온정 보태

입력 2014-05-14 14:49

[쿠키 사회] 울산시청 직원들이 장기 투병 중인 동료 등 어려운 동료 돕기에 발 벗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 직원들은 종양이 폐까지 전이돼 휴직하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직원 L씨 등 6명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총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본인이 투병 중이거나 가족의 병간호로 가계형편이 매우 어려운 직원들로 후생복지위원회 공무원 직급직렬 대표들이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성금의 재원은 직원 개별 복지카드 사용 적립금(이용금액의 0.3%, 신규발급당 2만원)으로 조성된 복지기금으로 마련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