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백일장 다음달 13일까지 개최

입력 2014-05-14 14:42

[쿠키 사회]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어린이·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백일장 주제는 ‘장애인은 내 친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우정, 사랑, 소통 등을 폭넓게 다루면 된다. 참가부문은 초등부·중등부 두 부문이며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공식 블로그의 참여이벤트(blog.incheon2014apg.org/ko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작품은 직접 그린 그림과 400자 이내의 손글씨가 함께 어우러진 ‘시화’를 다음 달 13일까지 대회 조직위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으로 총 12명이다. 조직위원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7월 4일 개별 연락한다. 시상식은 7월 10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D-100일 문화행사 때 진행한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이번 백일장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해 배우면서 장애인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