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으면 음악이 저절로…” 평택호에 ‘소리 의자’ 설치

입력 2014-05-14 12:07

[쿠키 사회] 경기관광공사는 평택호 물가에 평택지역의 문화콘텐츠를 담은 ‘소리 의자’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리 의자에 앉으면 의자 안에 설치된 MP3에서 평택을 대표하는 지영희 선생의 국악, 이동진 선생의 동요 ‘노을’, 평택농악과 평택민요가 흘러나오게 된다. 공사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평택호 소리길 소리의자’ 제작자를 공모, 최종 선정된 문화예술 작가들에게 800만원의 시공권을 줄 계획이다.

또 설치된 의자 가운데 우수작품 3점을 선정해 100만원씩 상금도 줄 예정이다(문의 031-259-4736).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