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목회자 은퇴이후 삶을 위한 무료 세미나'

입력 2014-05-14 10:14

교회정보기술연구원(원장 이동현 목사)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목회자를 위한 노후 및 은퇴준비 이렇게 하라’를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목회자의 은퇴 이후 삶을 위한 직업교육과 재무설계를 강의한다. 목회자가 은퇴후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목회자와 교회는 은퇴 자금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주 강사는 크리스천 직업 연구소 ‘새일’의 안만호 소장, 프루덴셜생명 재무 상담가 김영관 씨다.

이동현 원장은 “목회자 대부분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며 “노후 준비에 관심을 갖게 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창세기 14장에서 애굽이 흉년에 대비해 풍년 수확의 5분의 1을 남겨둔 것처럼 목회자도 은퇴 이후의 삶을 은퇴 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이며 교회정보기술연구원 홈페이지(citi.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070-7001-4569).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