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스마트폰 활용하는 '서울 타임캡슐' 설치
입력 2014-05-13 14:59
[쿠키 사회] 서울시는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추억을 보관하는 지름 40㎝, 높이 120㎝의 이색 ‘서울 타임캡슐’을 만들어 시민청에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타임캡슐은 초음파 코드를 이용해 작동된다. 스마트폰에서 ‘서울 타임캡슐’ 앱을 설치, 로그인한 사람이 근처에 다가가면 타임캡슐이 이를 인식하게 된다. 이용자는 가족, 연인, 지인과 남기고 싶은 추억을 메시지나 사진으로 전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간적 제한 없이 언제든지 봉인하고 열어볼 수 있는 현대판 캡슐”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