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정몽준-박원순 ‘맞대결’

입력 2014-05-13 03:38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뒤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새누리당 후보 선출에 앞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용하고 돈 안 드는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대선 유력 후보 반열에 오른 정 후보와 박 시장은 6·4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태형 선임기자, 강희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