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새치 염색, 혼자서도 ‘OK’… 동아제약, 다양한 제품 출시
입력 2014-05-13 02:05
젊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외모 관리에 노력하는 중·장년층, 이른바 ‘꽃중년’이 증가하고 있다. 요즘의 중·장년들은 나이보다 젊어 보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외모를 가꾸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 이 중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흰머리와 새치’다.
최근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 염색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있다. 동아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외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물로 염모제 ‘비겐’, ‘비겐크림톤’, ‘비겐크림폼’을 추천했다.
‘비겐’은 물에 녹이기만 하면 되는 분말 타입이라 염색이 쉽고 간편하다. 암모니아가 없어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필요한 양만큼 조금씩 나눠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색상에 따라 흑색, 자연흑갈색, 자연갈색 3종류로 구성돼 있어 원하는 색상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비겐크림톤’에는 기존 제품에 모발 손상을 보호하기 위한 성분과 해조 엑기스 등의 보습 성분이 추가됐다. 또 암모니아 냄새를 줄여 염색 시 거부감을 최소화했다. 특히 기존의 염모제들과는 달리 1제(염모제)와 2제(산화제)에 트리트먼트 성분을 보강해 염색 후에도 촉촉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비겐크림폼’은 거품타입으로, 기존 액제타입 염모제의 단점인 염색 시 염색제가 흘러내리는 문제를 개선했다. 빗질할 필요 없이 손으로 ‘무스’처럼 바르기만 하면 돼 염색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 제품은 테아닌과 타우린의 성분 배합을 통해 모발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고 색상이 오래 지속되도록 했다. 색상은 밝은 갈색부터 매우 어두운 갈색까지 4종류로 구성돼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비겐 브랜드는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염모제 전문 제조회사인 HOYU사에서 동아제약이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부모님께 흰머리와 새치 없는 젊은 외모를 선물하는 데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