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에너지장관회의, 5월 12일 서울서 개막
입력 2014-05-12 02:18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 23개국 에너지 담당 장관이 모이는 클린에너지장관회의가 12∼13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클린에너지장관회의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고효율 기기 보급,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클린에너지 경제를 구현하자는 목적으로 2010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인도에 이어 5번째 개최국이다.
이번 회의는 각 나라의 클린에너지 정책을 발표하는 비공개장관회의와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10대 유망 클린에너지 기술을 선정해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성의 중추로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