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기념교회, 가정의 달 맞아 ‘가족영화’ 상영
입력 2014-05-12 02:33
100주년기념교회(이재철 목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14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 서울 마포구 양화진길 홍보관 예배실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14일은 알렉스 켄드릭 감독의 ‘파이어프루프 : 사랑의 도전’, 21일에는 존 리 행콕 감독의 ‘블라인드 사이드’, 28일에는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가 각각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감상 후에는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있다. 100주년기념교회 관계자는 “점점 각박해져 가는 환경과 어두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영화를 교회가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들도 편히 오셔서 함께 시간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