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배상문 1R 단독 3위
입력 2014-05-10 02:49
이번에는 배상문(28·캘러웨이)이 힘을 냈다.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배상문이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TPC(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배상문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단독 선두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3타 차 단독 3위다.
재미동포 존 허(24)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9위,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 제임스 한(32)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2011년도 우승자 최경주(44·SK텔레콤)는 2오버파 74타 공동 101위,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3오버파 75타 공동 111위에 머물렀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