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지재권 담보로 기업 7곳에 50억 지원
입력 2014-05-09 02:19
IBK기업은행은 특허 등 지식재산권(IP)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IP사업화자금대출’을 통해 ㈜파세코 등 7개 기업에 총 50억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IP사업화자금대출은 부동산 등의 담보 없이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사업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지난달 초 500억원 규모로 출시됐다. 한편 기업은행은 1분기에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32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