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교회 ‘요셉과 어메이징 드림코드’ 공연
입력 2014-05-09 02:34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 영은교회(고일호 목사)는 7일 예배당에서 1000여명의 지역주민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은 마라나타 성극단’의 ‘요셉과 어메이징 드림코드’를 공연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은 야곱의 열두 아들 중 열한 번째인 요셉이 노예로 팔려갔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시기에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다 총리에까지 오르는 이야기를 다뤘다.
작품을 연출한 지현숙 집사는 “요셉이 살았던 세상처럼 지금도 자신들만의 불가능한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요셉의 험난했던 인생을 생각하며 이 시대 청년들도 꿈을 꾸는 행복한 도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9일 오후 7시30분에도 열린다.
글·사진=강민석 선임기자 kam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