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총, 세월호 침몰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 위로 예배

입력 2014-05-08 10:01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강영선 목사·경북기총)는 7일 경기도 일산 순복음영산교회(강영선 목사)에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 위로예배’를 드렸다.

경북기총 부총회장 권순익 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장현규 순복음영산교회 장로회장이 대표기도했다.

설교자로 나선 강영선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느헤미야 선지자의 눈물의 기도’를 주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느헤미야처럼 이번 세월호 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세월호 참사 희생 가족들과 유가족을 위한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경북기총 부총회장 김창성 목사는 추도사를 통해 “세월호 침몰로 인한 사망자들이 하나님 품에서 평안을 이루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