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재선 도전
입력 2014-05-07 16:22
[쿠키 사회]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7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할 것을 밝혔다.
기자회견은 안병용 예비후보의 출마선언과 전 새정치연합 황인규 의정부대표의 지지선언,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 예비후보는 ‘잘 살아보세~ 의정부! 한 번 더! 안병용!’을 이번 선거의 구호로 정하고 희망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시장에 다시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으로서 호원IC 개설, 동부간선도로 확장, 뉴타운 문제, 고압철탑 철거, 회룡천 방호벽 철거, 을지대학교 및 병원 유치, 신한대학교 4년제 승격 등의 수많은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이를 위한 해법을 차근차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