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남부순환로 구로~오류IC 자동차전용도로 해제
입력 2014-05-07 15:22
[쿠키 사회] 서울시는 남부순환로 전체(36.3㎞)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인 구로IC~오류IC 3.2㎞를 6월 중 해제한다고 7일 밝혔다.
장거리통행비율(31%)이 일반도로(29%) 수준인데다 지역 보행자 출입도 간선도로 평균보다 많아 차와 사람 간 교통사고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자동차전용도로로서의 기능이 미흡하다는 게 이유다. 시는 자동차전용도로가 해제되면 개봉역 인근 주민들의 안양천 접근을 위한 보도 및 횡단보도 설치와 자전거 등의 통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