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노원구 '정신건강 상담 핫라인 전화' 개설

입력 2014-05-07 15:21

[쿠키 사회] 서울 노원구는 구민 자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우울증 등 관련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구민들을 위해 24시간 전문 상담이 가능한 핫라인 전화(1899-9130)를 7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핫라인으로 전화를 걸면 주간에는 노원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전문 상담가들과 바로 연결되고, 야간(오후 6시 이후) 및 공휴일에는 서울시 자살예방센터로 연결돼 상담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핫라인 전화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심리적 재난 상황에 빠진 구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