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7월부터 청주~상하이 주7회 운행

입력 2014-05-07 15:18

[쿠키 사회] 충북도는 7일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과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도는 면세점·숙박시설 확충과 교통 접근성 제고, 관광자원 홍보에 노력하고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을 거점공항으로 삼기로 했다.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의 경우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비중은 2012년 20.3%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36.8%, 올해 1분기 45.6%로 높아지고 있다. 이 항공사는 오는 7월 신규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청주∼상하이 정기노선을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2012년 항공정비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이스타항공과 체결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