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서동 역사 담은 영상 자서전 제작
입력 2014-05-07 02:54
부산 금정구는 정책이주촌인 서동의 역사를 담은 영상 자서전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동 주민의 삶을 기록하는 영상 자서전’ 제작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은 다음 달 말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051-525-6262)으로 신청하면 된다. 6·25 전쟁 이후 중구 산복도로에 정착한 사람들을 영주터널 건설을 위해 강제로 이주시킨 이른바 ‘정책마을’인 서동은 금사공단, 유니세프 작은 도서관, 서동시장 등과 함께 46년 역사와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