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초정문화공원, 세종대왕·초정약수 축제 5월 13일부터 外

입력 2014-05-07 02:54

세종대왕·초정약수 축제 13일부터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다음 달 13∼15일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궁중 패션쇼, 국악 한마당, 난타공연, 마당극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시 체험 행사로는 학생 서예대전, 시화전, 민화·탁본 체험, 공예체험, 탄산음료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444년 세종대왕이 117일간 초정리에 머물며 광천수로 눈병을 치료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세종시 인구 13만명 넘어서

세종시 인구가 13만명을 돌파했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지역 내국인 인구는 12만82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말 12만6857명에 비해 1.1%(1343명)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지난 3월 말까지 집계된 외국인 인구 2508명을 포함하면 전체 인구는 13만708명에 달한다. 이는 세종시가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직후인 2012년 7월 말 10만3127명에 비해 24.3%(2만5073명) 늘어난 것이다. 세종시 인구 증가는 정부세종청사 인근인 신도시(한솔동·도담동)가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