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돌 맞은 ‘신망애육원’ 새 건물 준공 감사예배
입력 2014-05-07 02:50
경북 문경 영신영강길 신망애육원은 5일 개원 60주년을 맞아 어린이합동생일 및 새 건물 준공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건물은 남녀숙소동과 생활관, 사무복지동 등 4개동이며 예일아동센터와 상신어린이집, 신망애농원, 점촌교회 등도 입주한다(사진).
최희범 목사의 사회로 열린 행사는 세월호희생자 가족과 나라를 위한 기도, 건축경과보고, 신축건물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삼환(명성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고아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다면 어떤 재물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곽선희 손인웅 원로목사, 이한성 국회의원, 고윤환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했으며 명성선교쏠리스트앙상블이 ‘유 레이즈 미 업’을 불렀다. 박철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는 한지에 멍석과 떡살무늬를 그린 ‘앙상블3’이라는 작품을 기증했다. (054-555-2811·shinmangae.or.kr).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