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방송인 민창기씨
입력 2014-05-07 02:37
방송인 민창기(사진)씨가 지난 4일 오후 7시30분쯤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동양방송(TBC)에서 방송 생활을 시작해 KBS, MBC, SBS, CBS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을 거치며 차분하고 신뢰감을 주는 진행으로 인정받았다.
1988년 13대 총선을 앞두고 정계에 진출한 뒤 2002년 국민통합21 후보단일화추진단장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민자씨와 아들 현석(롯데백화점 이사), 경탁(법무법인 지석 대표변호사), 현수(비비상떼 대표이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로 삼성서울병원 17호, 발인은 8일 오전 7시30분.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