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라디오 DJ 맡아

입력 2014-05-07 02:31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본명 이순규·사진)가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MBC는 6일 “써니가 오는 12일부터 오후 8∼10시 서울·경기권 91.9㎒에서 방송되는 MBC FM4U ‘FM데이트’의 새 DJ로 함께한다”고 말했다.

써니는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고정 손님으로 출연한 바 있고 슈퍼주니어 성민과 DMB 라디오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써니는 “그동안 대중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며 “많은 청취자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