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상에 신전수 연세의대 교수

입력 2014-05-07 02:34 수정 2014-05-07 09:25

을지재단(이사장 박준숙)은 제17회 범석상 수상자로 연세의대 신전수(52·사진) 교수와 한국과학기자협회 심재억 회장, 대한의학학술편집인협의회(의편협), 사랑나눔의사회 등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 교수는 세포 간 신호전달을 원격 조절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암 정복에 기여했고, 심 회장은 국민건강증진에, 의편협은 우리나라 의학논문의 세계화에 공헌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또 사랑나눔의사회는 국내외 의료사각지대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썼다. 이들에겐 각각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7일 오후 5시30분 을지대 성남캠퍼스 을지관 8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