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일대 교통체계 개선공사

입력 2014-05-06 15:14

[쿠키 사회] 서울시는 지난 3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이후 동대문 일대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상반기 중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동대문역사공원역~동대문주차장 교차로 구간 차량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60㎞에서 30㎞로 낮춰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 장충단로에 유턴구간 2곳을 신설, 불법 유턴에 따른 사고를 막을 계획이다. 좌회전 교통량이 많지 않은 동대문주차장 및 누죤 앞 교차로 신호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비보호좌회전으로 바꾸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