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보고받고 곧바로 상왕십리역으로…
입력 2014-05-02 19:22
[쿠키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오후 서울메트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추돌 사고 현장의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시는 박 시장이 추돌 사고를 보고받고 시청 집무실에서 상왕십리역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시 소방재난본부, 서울메트로 측과 사고의 수습 방향을 논의하며 지시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본부장은 서승환 장관이다.
서울메트로는 오후 3시32분쯤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향하는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추돌했다고 밝혔다. 을지로입구과 성수역 사이 지하철 이용은 현재 통제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