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새 금통위원 함준호 교수 추천

입력 2014-05-03 02:4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새 위원으로 함준호(50·사진)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추천됐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임기(4년)가 만료된 임승태 금통위원 후임으로 함 교수를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금통위원 7명 중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한 5명에 대해 은행연합회 등 5개 기관이 추천권을 행사하며, 대통령이 임명한다. 함 교수는 서울 상문고와 서울대를 나와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