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차이 신성우-‘EXO’ 찬열, 룸메이트 되다

입력 2014-05-03 02:50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SBS·4일 오후 4시20분)

대한민국의 1인 가구 수는 126만 7000명. 우리나라 전체 가구 1743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3%다(2010년 기준, 통계청). 4개 가구 중 약 1개 가구는 ‘나홀로족’ 이라는 이야기다. 점점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맞춰 주거 형태도 바뀌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홈 쉐어(Home Share)’. 한 집에서 타인과 공동생활을 하며 살림을 공유하는 형태다.

11명의 스타들이 바로 그 ‘홈쉐어’에 나선다. ‘룸메이트’는 생전 모르는 사이였던 스타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한 집에 모여 살게 되는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의 삶을 그린다.

배우 이동욱, 신성우,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이소라, 조세호, 그룹 EXO의 찬열, 2NE1의 박봄, 애프터스쿨 나나,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그 주인공. 출연자들은 총 5개의 방을 나누어 함께 생활하게 된다. 맏언니 이소라와 박봄, 송가연이 한 방에 모였다.

24세의 나이차가 나는 ‘테리우스’ 신성우와 ‘대세돌’ 엑소의 찬열의 호흡은 어떨까. 배우 홍수현과 나나, 이동욱과 조세호, 박민우와 서강준도 각각 짝을 이루어 일상을 중계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