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할인쿠폰·해외여행 경품… 외식업체들, 다양한 이벤트로 유혹

입력 2014-04-30 02:37


외식업체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콜라 등 작은 선물부터 캐나다 해외여행권 같은 ‘통 큰 선물’도 준비돼 있다. 가족과 함께 오붓한 외식을 즐기면서 뜻밖의 행운도 안을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한다.

‘불고기브라더스’는 5월에 봉우리김치, 흑임자치킨(사진) 등 새로운 일품요리와 세트메뉴를 출시하면서 한달 동안 이벤트를 펼친다. 불고기브라더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bulgogibros)을 통해 제공되는 ‘눈꽃등심 쿠폰’을 출력 또는 캡처해 제시하면 눈꽃등심 1인분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단, 테이블 당 3만원 이상 결제할 때만 이용 가능하고, 중복할인 및 타 쿠폰 중복사용은 안 된다.

‘메드 포 갈릭’은 5월말까지 깜짝 힐링 밴쿠버 여행 이벤트를 하고 있다. 갈릭 디톡스 세트를 주문한 뒤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하면 자동으로 응모 되며, 추첨을 통해 델타항공 왕복 항공권 및 밴쿠버 4박 숙박권을 2쌍에게 선물한다. 여권 케이스(10명), 소이왁스 디톡스 캔들(100명)도 준비돼 있다.

‘사보텐’도 5월말까지 ‘하네다 세트 먹고 일본 여행 가자’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하네다 세트를 주문한 고객에게 증정되는 스크래치 복권에는 김포-하네다 왕복 2인 항공권 1장과 영화 2인 예매권 20장, 사보텐 1만원 식사권 70장 등의 선물이 담겨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5월 한달 동안 어른과 동반한 13세 이하 어린이 1명에게 키즈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5월 8∼10일에는 60세 이상 고객에게 스테이크를 반값에 해준다. 두 가지 모두 3만원 이상 주문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빕스’는 5월말까지 가족 나들이에 좋은 매장 투고(TO-GO) 세트메뉴로 ‘커플·피크닉·프렌즈 세트’를 판매한다. 커플 세트’(1만4420원)는 다양한 피자나 치킨 메뉴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고 콜라 2캔은 덤이다. ‘피크닉 세트’(2만1630원)는 피자나 치킨 중 3개를 선택하고 콜라 3캔을 선물로 준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