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설교아카데미 여는 조대현 목사

입력 2014-04-30 03:19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설교를 구성하고 효과적인 만화전도법을 배우는 ‘만화아카데미’가 다음 달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8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오금동 조인교회에서 열린다.

만화아카데미 강사인 조대현(56·사진) 조인교회 담임목사는 국민일보와 헤럴드경제에서 시사만화를 그렸고 ‘울퉁불퉁 삼총사’ ‘한나 엄마’의 저자다. 조 목사는 목회를 하면서도 만화를 선교에 접목시키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조 목사가 이번 아카데미에서 직접 지도하는 내용은 얼굴 그리기, 몸 그리기, 배경, 동물 그리기, 스토리 구상 등 만화로 시청각 교육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다. 조 목사는 “무엇보다도 만화적으로 상상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며 “목회자와 관심 있는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02-448-5066).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