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장동건·고소영 부부 별장 턴 60대 검거… 공범 추적 外
입력 2014-04-29 02:04
장동건·고소영 부부 별장 턴 60대 검거… 공범 추적
경기도 가평경찰서는 28일 배우 장동건·고소영씨 부부의 별장을 턴 한모(61)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하고 공범 1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한씨는 지난달 4일 설악면에 있는 장씨 부부의 별장에 침입해 카메라 3대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공범 1명과 함께 복면을 착용하고 별장 유리창을 깬 뒤 사다리를 이용해 집 안으로 들어갔다. 경찰은 장씨 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를 가려낸 뒤 추적에 나서 27일 한씨를 검거했다.
윤덕홍, 서울교육감 출마 선언… 진보 단일화 ‘삐끗’
윤덕홍(67) 전 교육부총리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자고등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부총리는 “사람이 유일한 자원인 대한민국에서 교육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교육입국’의 길을 열겠다”며 “사회 통합적인 노력으로 아이들을 소중한 자원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참여정부 시절 초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진보 인사로 분류되는 윤 전 부총리가 독자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는 동력을 잃게 됐다.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지킨 교육청 1곳뿐”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매뉴얼’ 준수 여부 조사결과를 제출받은 결과 전북 외 나머지 시·도는 모두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매뉴얼은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현장학습 공개방’을 개설하고 사전답사 결과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등 5가지 항목을 공개토록 하고 있다. 안산 단원고의 경우 수학여행 사전답사 결과와 학운위 심의 결과, 계약서 사본을 공개하지 않았고 수학여행 계약 시 경쟁입찰 대신 2011년부터 같은 여행사와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