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제4회 북한선교대회 열어

입력 2014-04-29 02:36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북한선교위원회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 세한성결교회(주남석 목사)에서 ‘제4회 북한선교대회’를 열고 남북통일과 북한 성결교회의 재건을 위해 기도했다. 해방 전 북한에는 함경북도 청진교회, 회령교회 등 134개의 성결교회가 있었다.

북한선교위원장인 박대훈 청주 서문교회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대회에서 최준택 전 국정원 3차장은 특강을 통해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짓지 말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이제 북한에 진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광배 지구촌교회 목사 등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남북 위정자를 위해 대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