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미세 먼지는 꼼꼼한 클렌징으로
입력 2014-04-29 02:47
최근 잦은 황사와 미세 먼지로 여성들의 피부 걱정도 함께 늘고 있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포함한 황사 및 미세먼지는 피부를 통해 몸 속에 침입, 피부 노화 촉진과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신경계 이상, 인지기능 저하 등도 유발할 수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모공 속에 쉽게 축적되는 데다 얼굴에만 약 2만개의 모공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세심한 클렌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딥 클렌징 효과와 함께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저 자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모공 속 숨은 미세먼지 관리해주는 클렌징 제품= CNP차앤박화장품의 ‘CNP 클렌징 퍼펙타’는 먼지와 노폐물은 물론 일반 클렌저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성분의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준다. 실리콘 베이스의 뛰어난 세정력을 느낄 수 있으며 미네랄 오일프리 타입으로 지성 피부가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LG생활건강 미용기기 ‘튠에이지 스핀 컨트롤 클렌징 브러쉬’는 모공 사이사이까지 훑어주는 기능으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을 손으로 세안할 때보다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다. 11초 마다 회전 방향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미세 브러쉬의 움직임에 맞춰 얼굴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클렌징하면 된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는 단 한 번의 딥 클린으로 미세먼지나 황사의 중금속은 물론 모공 속 피지, 더러움을 씻어내 확실한 개운함을 선사한다. 물과 친한 친수성으로 물에 닿자마자 씻겨나가 잔여물 남김없이 개운한 클렌징을 도와준다. 일리 ‘클렌징 오일’은 한방 팩을 한 듯한 스킨케어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녹차의 브라이트닝 효과와 인삼의 피부 탄력 효과, 콩의 보습 효과, 동백오일의 윤기를 경험할 수 있다. 아더마의 ‘센시플루이드 오 미셀레르’는 민감한 피부를 위한 워터 타입 저 자극 클렌징 워터로 자극 받은 피부에 물 세안 없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킨푸드 ‘에그 화이트 포어 하드 폼’은 달걀흰자 추출물과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 성분이 들어있는 클렌징 폼으로 강력한 피지 흡착력이 특징이다. DHC KOREA의 ‘포어 시리즈’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로 뒤덮여 답답한 모공을 개운하고 말끔하게 케어해 피부노화, 과잉피지분비, 모공 속 노폐물 축적 등 모공이 넓어지는 복합적인 원인을 관리해 주는 모공 전용제품이다. 에뛰드하우스 ‘더스트 컷 페이셜 미스트’는 같은 극끼리 서로 밀어내는 자석의 원리와 흡사한 피팅 폴리머의 반발력이 공기 중 미세한 오염 성분을 밀어내 각종 유해물질이 얼굴에 붙는 것을 막아준다. ‘이지듀EX 모이스처 에센셜 미스트’는 클렌징 이후 피부 자극을 달래주는 제품이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청정지역의 셀틱 워터로 만들어져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고 병풀추출물, 마치현추출물과 같은 천연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완화하며 대웅제약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상피세포성장인자인 DW-EGF가 함유돼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안정화 시켜준다.
전유미 쿠키뉴스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