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절경·환상적 공간설계… ‘힐튼 남해 리조트’서 추억만들기

입력 2014-04-29 02:30


파란 바다 위로 물감으로 뿌려놓은 듯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남해 바다. 섬 어딜 둘러봐도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다도해의 보물섬 ‘남해’에 또다른 보물이 있다.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는 수려한 남해의 자연에 고스란히 녹아내린 보석만큼 반짝이는 멋진 보금자리다.

남해 바다의 물결치는 파도에 영감을 얻어 설계된 힐튼 남해 리조트는 쪽빛 바다를 배경으로 18홀의 골프장이 자리하고 있다. 150개의 스위트룸과 20개의 빌라로 구성됐으며 국내 리조트로는 최초로 전 객실에서 바다, 섬, 골프 코스를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됐다. 2층 구조의 ‘그랜드 빌라’는 개인 수영장과 아담한 정원까지 갖추고 바다를 향해 열려있는 독립 공간으로 리조트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다. 야외 바비큐 파티까지 가능해 가족고객에게 더없이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힐튼 남해의 또다른 자랑은 바로 스파다. 황토방, 불가마, 얼음방 같은 찜질방은 물론 남해의 절경을 바라보며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스파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 5월부터는 야외 수영장이 개장하고, 꼬마 고객을 위한 ‘키즈 파라다이스’가 운영된다. 가정의 달 기념 ‘패밀리 패키지’를 이용할 수도 있다.

힐튼 남해는 서울에서 차로 4시간 30분, 부산에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사천 공항에서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남해대교를 넘어서며 좌우로 펼쳐진 비경을 감상하는 것도 힐튼 남해를 찾는 즐거움이다. 애완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김진환 쿠키뉴스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