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건진 한 문장] ‘엘리사의 기적 이야기: 비움’

입력 2014-04-29 02:14

지금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엘리사와 같이 주어진 명령을 완수해야 한다. 첫째, 죽음의 강인 요단강을 건너야 한다. 엘리야는 요단강을 건너기 전까지 엘리사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요단강을 건넌 이후에 엘리사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이 강은 죽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먼저 자신 안에 있는 죄의 욕망으로부터 완전하게 죽어야 하며 교만하고, 저주하는 마음, 자존감, 자만심과 같은 것들에서 완전하게 벗어나야 한다. 완전하게 죽지 않는다면 이러한 죄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때야 비로소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하게 임할 수 있다. 둘째, 능력을 받기 전까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고정해야 한다. 간구의 기도를 하고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마음이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엘리사의 기적 이야기: 비움’(아더 핑크 지음, 누가) 3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