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환경장관회의, 대구 엑스코서 개최
입력 2014-04-28 04:24
환경부는 28∼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16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윤성규(사진) 환경부 장관, 리 간지에 중국 환경보호부 부부장, 이시하라 노부테루 일본 환경성 대신이 참석해 3국의 환경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와 관련한 국내 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에 협력 방안을 제의할 예정이다. ‘대기질 개선’이 우선 협력분야로 채택되면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제17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3국의 구체적인 공동행동 계획이 채택된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