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광받는 ‘New 스포츠’ 어떤 종목 있나

입력 2014-04-28 02:32


핸들러

‘핸들러’는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시켜 개발된 스포츠로 ‘패드민턴’으로도 불린다. 배드민턴은 라켓이 길어 여학생이나 초등학생이 셔틀콕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점을 극복한 게임이다.

셔틀보드

‘셔틀보드’는 볼링의 레인과 같이 양면에 고랑이 있는 직사각형 코트에서 조그만 볼을 밀어 2명씩 점수를 겨루는 게임으로 주로 두뇌를 많이 사용한다.

커롤링

‘커롤링’은 동계올림픽 종목으로 널리 알려진 빙상스포츠 ‘컬링’에서 착안해 빙상이 아닌 실내공간의 일반적인 플로어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다.

인디아카

‘인디아카’는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를 접목해 라켓이 아닌 손바닥으로 직접 인디아카를 상대편에 넘기는 운동이다.

프리테니스

‘프리테니스’는 테니스의 10분의 1정도의 코트에서 할 수 있는 뉴스포츠다. 손쉽고 다이내믹한 동작을 펼칠 수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자는 의미로 프리테니스란 이름을 지었다.

미몽이

‘미몽이’는 체공시간이 긴 풍선을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 효과적이고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하며 아이들이 많이 선호한다.

플로어볼

‘플로어볼’은 하키형 뉴스포츠다. 플래그풋볼은 태클과 블로킹 등 다소 과격한 미식축구(Football)를 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임이다. 공을 가진 선수의 허리에 매달려있는 깃발을 빼앗거나(플래그 풋볼), 손으로 상대방을 터치(터치 풋볼)하는 것으로 태클과 블로킹을 대신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스포찬

‘스포찬’은 일본에서 1971년 국제 호신도 연맹을 조직한 것이 시초가 됐으며 에어소프트 검과 머리를 보호하는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공격과 방어의 호신기법으로 겨룬다.

태극유력구

‘태극유력구’는 중국 산시성의 체육교사인 바이룽이 1991년 태극권의 원리에 테니스, 배드민턴 등 현대 구기 기술을 결합해 만든 신종 건강증진 운동으로 중국에서는 10년 전부터 전국 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볼로볼

‘볼로볼’은 게임의 룰이 간단하고 쉽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줄로 연결된 두개의 볼을 던져 봉에 걸리게 하는 게임이다.

한궁

‘한궁(韓弓)’은 창시자 허광(한국 명인)이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의 장점을 살려 안전한 한궁핀과 IT 기술인 점수합산기술을 융합해 생활체육에 맞도록 경기규정을 만들었다.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