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충북도 합동분양소 설치
입력 2014-04-27 16:48
[쿠키 사회] 충북도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28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마련하며 조문은 28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가능하다. 경기도 안산지역 희생자 합동영결식을 하는 날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도는 직원들로 분향 안내조를 편성해 조문객들을 돕기로 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는 지난 20일 교내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고 충북대 총학생회도 조만간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사회단체와 다른 대학들도 분향소 설치 계획을 검토하고 있어 충북지역 합동분향소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