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경 일러스트 개인전
입력 2014-04-26 02:23
동심을 깨우는 일러스트 작가 임선경이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 가나아트스페이스 1층에서 개인전 ‘너를 만나 행복해’를 연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친구 모습에, 어른들은 아이들의 귀여운 표정에 반할 전시다. 65점이 걸린다. 암투병 중인 임 작가는 지난해 말 그림동화 ‘줄넘기나라’를 냈고, 올 초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무릎이’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무릎이는 임 작가가 만든 어린이 캐릭터다. 무릎이는 무릎을 꿇고 몸을 낮춰 아이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뜻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0 7시, 입장료는 무료(yimsu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