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개척의날·4차원영성 기도성회 성료
입력 2014-04-25 02:31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22∼23일 제11회 교회 개척의 날 및 4차원 영성 실천운동 기도대성회(사진)를 열고 바람직한 교회 개척과 목회 노하우를 함께 나눴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개척교회 목사 및 개척을 준비 중인 목회자들을 향해 “생각 꿈 말 믿음, 이 4차원 영성은 개척교회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들”이라며 “머릿속에 아름다운 개척교회를 항상 생각하면서 꿈을 꾸며, 믿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고 입술로 고백하면 개척교회의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회개척 세미나에서는 이재창(수원순복음교회) 문상욱(둔산제일교회) 손문수(동탄순복음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새 가족 90% 정착 비결’ ‘교회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99년부터 ‘500개 교회 개척’을 목표로 교회를 세우기 시작한 이래 이달 초까지 목표치의 91.2%인 456개 교회를 설립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42곳) 충남(41곳) 대전(31곳) 충북(25곳) 강원(24곳) 등의 순이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