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구본무 회장 장남 광모씨 지주회사 ㈜LG로 자리 옮겨 外

입력 2014-04-24 02:25


구본무 회장 장남 광모씨 지주회사 ㈜LG로 자리 옮겨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36·사진) 부장이 최근 그룹 지주회사 ㈜LG로 자리를 옮겼다. LG전자 HA(Home Appliance)사업본부에서 근무했던 구 부장은 지난 21일 ㈜LG 시너지팀으로 보직을 바꿨다. 구 부장은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에 대리로 입사한 뒤 2009∼2012년 LG전자 미국 뉴저지 법인에서 근무했다. 이어 2013년 귀국해 LG전자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과 HA사업본부에서 기획관리 업무를 하며 현장실무 경험을 쌓았다. ㈜LG 시너지팀에서는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23일 “구 부장이 지주회사로 이동해 LG의 전통과 방식대로 차근차근 실무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인턴사원 ‘소셜매니저’ 선발… 공채 지원하면 특전

SK텔레콤은 회사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고객과 소통을 담당할 인턴사원 ‘소셜매니저’를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입사가 가능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 소셜매니저 홈페이지(www.sktsocialmanager.com)를 통해 미션에 참여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말부터 6주간 SK텔레콤 소셜마케팅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마케팅 캠페인과 광고 제작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해외 탐방 혜택이 주어지며 하반기 SK텔레콤 공채 지원 시 특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