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신천지 추수꾼 잠입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23일부터 예방 포스터를 배포했다(사진).
포스터는 ‘이런 그림 가르쳤다면 신천지가 맞습니다’와 ‘혹시 하고 있는 성경공부가 여기에 해당되지 않나요’로 총 1만부 제작됐다. ‘이런 그림 가르쳤다면…’에는 신천지가 복음방 2개월과 초등교육 2개월 과정 때 꼭 가르치는 그림 19개가 실려 있으며, ‘혹시 하고 있는…’에는 신천지가 우연을 가장해 성도들에게 접근하는 포교법과 복음방 2개월 과정의 핵심 내용이 들어 있다.
신현욱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장은 “포스터 2종에 나온 그림과 문구는 신천지가 반드시 가르치는 핵심내용으로 수학으로 따지면 구구단과 같은 개념”이라며 “국민일보의 포스터가 신천지를 예방하는 ‘자물통’ 역할을 할 것을 확신한다. 교회 정문이나 예배당·식당 입구에 게시해 놓는다면 큰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스터는 신천지 예방 캠페인 후원자에 한해 무료 발송된다(02-391-4941,후원계좌:신한은행 100-029-356840 예금주: 재단법인성시화운동).
*신천지 예방 포스터는 미션라이프(missionlif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이런 그림 가르쳤다면…' 본보, 신천지 예방 포스터 배포
입력 2014-04-23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