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協 부회장 이기연

입력 2014-04-23 02:51


여신금융협회는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이기연(56)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부회장(임기 3년)에 선임했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 부회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했고 99년 금융감독위원회 비서실로 자리를 옮긴 뒤 금감원에서 법무실장, 소비자서비스국장, 총무국장 등을 지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카드업계에 대한 전문성이 높아 업계의 소통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