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 기공식
입력 2014-04-23 02:21
국내외에서 교육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부영그룹(이중근 회장·사진)이 이번에는 스포츠 외교 한류 전도사로 나섰다.
부영그룹은 22일 미얀마 양곤 투운나종합경기장 내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 부지에 ‘태권한류’를 위한 기공식 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장명관 부영그룹 고문을 비롯해 유 틴트 샨 미얀마 체육부 장관, 유 뮌스 웨 양곤 주지사, 유 므야 한 미얀마 태권도 협회장, 이백순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얀마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는 부영그룹이 총사업비 40만 달러를 지원하여 1만33㎡ 대지에 연면적 173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미얀마 태권도협회, 체력 단련실과 훈련장 및 관람석을 갖춘 경기장 등 총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