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고통을 함께 나눕시다… 국민일보, 기독교계와 세월호 피해자 돕기
입력 2014-04-22 03:01
그 어떤 말로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그 어떤 행동으로 그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겠습니까. 차디찬 배 안에 갇혀 울부짖었을 어린 생명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지고 그저 막막할 뿐입니다. 누가 저 어린 생명을 사지로 몰았습니까.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우리는 그냥 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 희망이 옅어진다 해도 우린 결코 소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생명의 주님께 간구합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마지막 한 생명이라도 구해 주소서.”
국민일보사는 국가적 재난을 맞아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안양샘병원, 전국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범개신교 지원운동을 전개합니다. 성금 모금과 함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분들의 치유를 위한 지원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그동안 국민일보사는 여러 재난 때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사랑의 모금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가슴 아픈 이번 참사에서 저희들이 할 일은 무조건적인 돌봄과 도움뿐임을 깊이 명심하며 모금운동에 들어갑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는 자들과 함께 통곡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사랑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모금운동에 동참할 단체와 교회, 개인들은 국민일보 종교국으로 연락 바랍니다.
◇연락처: 국민일보 종교국(02-781-9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