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합창음악 멘델스존 ‘사도 바울’

입력 2014-04-22 02:25


국립합창단은 2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일 낭만 합창음악의 걸작으로 꼽히는 멘델스존의 ‘사도바울’을 들려준다.

멘델스존은 ‘엘리야’ ‘찬양의 송가’ ‘그리스도’ ‘사도 바울’ 등 종교음악을 남겼다. 이 가운데 ‘사도 바울’은 멘델스존 특유의 아름다움과 낭만성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캄머코어를 이끄는 프리더 베르니우스가 바흐솔리스텐서울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소프라노 박은주, 테너 강요셉(사진)이 주역을 맡았다. 관람료 1만∼5만원(02-587-8111).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