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아내에 백수오 추출물 선물해보세요

입력 2014-04-21 02:09


최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주 원료로 한 기능성 건강식품이 갱년기증후군을 겪는 중년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은 2012년 첫 출시한 백수오, 속단, 당귀 등 생약 추출물 ‘에스트로지’와 감마리놀렌산, 베타카로틴, 비타민B1·B2·D·E, 아연 등 영양소를 복합 처방한 자사 건강식품 ‘백수오궁(사진)’이 2년 만에 연매출 1000억 원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수오궁은 폐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우울증, 불면증, 안면홍조 등 다양한 갱년기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에스트로지가 혈행 순환을 촉진해주고, 감마리놀렌산 성분이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베타카로틴은 눈과 피부 건강은 물론 암 예방 효과도 발휘하고 비타민B군은 신체에 활력을, 비타민D는 폐경 후 급속히 촉진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내츄럴엔도텍 마케팅팀 관계자는 “배우 유지인씨와 한의사 신정애 원장이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백수오궁 섭취 경험을 소개하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인 것이 급성장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